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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종양 앓는 동인군 지키기에 주민들 나서

  • 오마이뉴스
  • 2005-04-11
  • 조회수 5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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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뇌종양을 앓는 장동인군 지키기 하루주점이 9일 저녁 김해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.

하루주점 등 모금운동 벌여 한달 보름만에 5000여만원 모아

지역 주민들이 희귀병인 뇌종양을 앓고 있는 장동인(9)군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. 지난 3월부
터 시작된 동인군 살리기 모금운동에 한달 보름 동안 5000여만원이 모아졌다.

장동인군은 지난해 12월 부산대병원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고, 현재까지 1차 수술을 마쳤다. 부
모들이 사업 실패로 병원비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이
앞장서 모금운동을 벌였다.

'1%희망 생명나눔네트워크 생명나눔재단'과 김해YMCA.YWCA, 가야방송, 북부동자생단체연합
회, 전교조 김해지회, 참교육학부모회, 구산종합사회복지관, 김해중앙병원 주부대학봉사단, 김
해시사회복지후원회는 지난 9일 '동인이 지키기 하루주점'을 열기도 했다.

이날 하루주점을 통해 모인 돈은 무려 1000여만원.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총장은 "주민들이
한결같이 내 자식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하루주점에 참여했고, 성금도 아낌없이 내주었다"면
서 "주민들의 바람처럼 동인군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

동인군 살리기 모금액은 현재 5000여만원에 이른다. 생명나눔재단측은 오는 15일 모금운동을 마
감하고,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.